1. 영화정보
장르 : 액션, 드라마, 사극, 전쟁, 스틸러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개봉일 : 2022년 7월 27일
상영시간 : 130분, 150분(리덕스)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부산포 일본군 진영에서는 와키자카가 부하들을 대동하고 등장한다. 직전 전투에서 패한 패잔병들이 배를 채우고 있던 막사로 도착한 와키자카는 패잔병들에게 당시 상황을 보고받는다. 거북선에 대한 내용을 듣고 패잔병들이 거북선을 떠올리며 두려워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자 와키자카는 두려움은 전염병이라며 패잔병 모두를 죽이기에 이른다. 와키자카는 부하들과 함께 직전 전투에서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 안택선으로 향하는데 안택선 우현에 사람보다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었고 와키자카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그것을 뽑아낸다. 그것은 손바닥 만한 송곳니 였다. 그러면서 직전 전투에서 거북선의 용머리가 안택선의 우현을 부셔버리며 등장한다.
조선 수군들의 회의장에서 장수들이 모여 회의를 하고 있다. 장수들의 의견은 맞지 않았고 서로 다툼이 이어진다. 그러던 중 임금이 평양까지 버리고 의주로 도망을 갔다는 얘기를 듣고 이순신을 비롯한 모든 장수가 기가 막힌 반응까지 보인다. 결국 병사들의 사기까지 떨어지면서 이순신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치를 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하고 부산포 일본군 진영에 머물고 있는 와키자카와 바다 위에서 싸울 것임을 다른 장수들에게 선포한다. 와키자카는 다른 전투에서 조선에 많은 승리를 거둔 장수로 알고 있어 조선의 장수들은 패배할 것을 두려워하고 이순신 또한 이기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 고민에 빠진다. 지휘관 회의가 끝난 후 조선수군은 다음에 치를 해전준비를 위해 하나 둘 재정비해 나아간다.
그 시각 와키자키가 자신의 부하들과 거북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와키자카는 부하인 사헤에에게 적진에 잠입하여 거북선에 관해 정보를 가져올 것을 명령한다. 사헤에는 잠입에 성공하게 되었고 이순신의 학익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고 밤에는 거북선에 불을 질러 이목을 끌고는 그 틈을 타 일본군 포로들을 풀어준 후 거북선의 정보를 입수한 뒤에 그 현장을 빠져나온다. 거북선에는 불이 붙었지만 그을린 정도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다.
다시 일본군 진영으로 돌아온 사헤에는 정보를 넘겼고 와키자카는 거북선의 약점을 파악해갔다.
한편 이순신도 거북선의 약점을 파악하고 개조에 나서게 되고 비밀리에 거북선을 건조 중이던 나대용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린다.
결전의 날, 와키자카는 출정하고 이순신의 배가 당포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듣고는 일본 함대를 견내량에 매복시킨다. 같은 시각 원균은 이순신을 만나 적들을 찾았냐고 물었고 이순신은 견내량에 왜군이 매복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순신은 견내량은 폭이 좁고 물살이 강하다는 것을 알았기에 왜군을 한산도 앞바다로 유인하여 싸우기 위한 전략을 얘기한다.
안개가 자욱한 견내량에서는 와키자카가 이순신의 함대를 기다리고 이순신의 함대는 첨자진을 펼치며 한산 앞바다에 주둔하며 왜군을 도발한다. 와키자카 측에서는 함선의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조총으로만 대응하며 전혀 움직일 기미가 없었고 이순신은 병력을 더욱 더 추가 투입하여 왜군을 도발한다. 결국 왜군은 그 도발에 넘어가게 되어 견내량을 나오게 되고 한산도 앞바다에서 조선 수군과 격돌하게 된다. 왜선이 포격당하고 3층 거북선 2척이 등장하며 왜군의 함선을 집중적으로 파괴하기 시작했다. 2척의 거북선은 거침없이 돌격하며 포격과 충각으로 추격하는 선발대 왜선을 모조리 파괴한다. 이렇게 거북선의 활약으로 위협이 사라진 조선 함대는 학익진을 완성해 와키자카의 본대까지 부숴버리며 조선 수군은 왜군을 초토화 시키며 영화는 끝이난다.
3. 개인적인 감상평
세계 4대 해전인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한 한산, 용의 출현이라는 영화를 보고 너무나 감명 깊게 보았다. 일본의 와키자카를 상대로 이순신 장군님이 왜군을 격퇴하는 모습을 보며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거북선의 등장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고 무서울 정도였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순신 장군님을 존경할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며 더욱 더 존경하는 인물이 이순신 장군님이 되었고 나라를 위해 애쓴 모든 우리 조상님들이 멋있었다. 영화 속 화려한 전투신도 일품이었다. 하지만 조금 아쉬었던 건 전편인 명량에서 최민식 배우님에 이순신 장군님 역할이 너무 인상깊어서 한산에서의 이순신 장군님 역할을 한 박해일 배우님에게 몰입이 안되는 경향이 조금 있었다.
4. 개인적인 평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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