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과 강동원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검사외전 리뷰(넷플릭스)

1. 영화 정보

이일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영화입니다. 총 관객수 900만명을 넘었지만 안타깝게 1000만 영화는 되지 못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면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은 천만영화급인 이 영화는 범죄, 코미디, 느와르 장르입니다. 출연 배우로는 완벽한 연기력과 많은 영화를 성공시킨 황정민 배우와 얼굴 하나로 모든 것이 증명이 되는 강동원 배우가 출연하였습니다. 2016년 월 3일 개봉한 작품이고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러닝타임은 총 126분이지만 126분이 짧다고 느껴질만큼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2. 영화 속 인물소개

변재욱(황정민 연기) - 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입니다. 성격이 다혈질이면서도 정의로운 성격의 검사입니다.

한치원(강동원 연기) - 허세가 가득하고 입만 열면 사기를 치는 꽃미남 사기꾼 인물입니다.

우종길(이성민 연기) - 영화 속 메인 빌런입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있다가 추후 정치인이 되는 인물입니다.

 

3. 줄거리

영화는 철새 도래지 시위현장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철새 도래지 시위 중 경찰이 쇠파이프에 맞아 중상에 이르게 됩니다. 시위자로 둔갑한 깡패가 한 짓입니다. 용의자는 변재욱을 만나게 되고 변재욱은 용의자를 취조하기 시작합니다. 취조 중 용의자는 시위가 격해져 그랬을 뿐이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깡패 용역에서 리조트 사업건을 통과 시키기 위해 시위자로 둔갑시켜 보냈던 것입니다. 이를 알고 있는 변재욱은 조사를 진행 했습니다. 하지만 우종길 차장검사가 사건을 다른 검사에게 이첩시키라며 압박을 주지만 변재욱은 이에 아랑곶 하지않고 수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조사 도중 용의자는 취조실에서 죽게되고 변재욱 검사는 피의자를 살해한 혐의로 15년형을 받고 감옥생활을 하게 됩니다.

 

감옥 생활이 시작 된 후 변재욱은 죄수들에게 검사였다는 이유로 구타를 당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교도관의 부동산 문제 소송을 해결해 주며 상황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죄수들과 간수들을 법적인 문제에서 도와주며 신임을 얻게 되고 9번 방 영감님이라 불리우면서 구치소를 휘어잡습니다.

 

5년 후, 자신이 억울한 누명을 받고 15년형을 받게 된 철새도래지 사건을 아는 한치원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한치원을 추궁하며 사건의 전말을 알아가려고 하지만 한치원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변재욱은 한치원을 출소시켜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복수를 도와달라고 합니다. 한치원은 이에 응하게 되고 둘의 계획은 시작이 됩니다.

 

한치원은 변재욱의 도움으로 출소를 하게 되고 교도소 밖에서 증거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하다고 느낀 한치원은 변재욱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만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변재욱은 빠져나가지 못하게 더욱 더 압박을 하였고 결국 협조하게 됩니다. 

 

한치원과 변재욱은 작전을 실행하고 한치원은 사기꾼이어서 그런지 이 일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변재욱이 알려 준 정보대로 서울대 법대 동창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거기서 양민우 검사에게 접근을 하고 검사 신분증을 위조해 양민우 검사를 만나게 됩니다. 양민우가 완벽히 자신을 믿게 만든 다음 우종길을 증인으로 소환하는 증인출석요구서를 손에 얻고 우종길을 증인으로 소환하게 됩니다.

 

결국 변재욱의 재심 재판 신청은 통과 되었습니다. 하지만 재판 당일 변재욱은 칼에 맞는 사고가 일어나고 재판에 참석하지 못하나 했지만 간신히 부상을 입을 채로 등장합니다. 이때까지 한치원과 함께 모은 증거들로 우종길을 밀어 붙혀 결국 승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변재욱은 자신을 폭력 검사라고 소개합니다. 그 동안 범죄자들에게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폭력을 저질러 왔다고 실토하게 됩니다. 본인도 무죄가 아닌 유죄이고 그 대가는 지난 옥살이 동안 치렀으니 풀어달라고 합니다. 판사는 누명도 모두 벗겨졌고 무죄 선고를 해줍니다. 이후 교도소를 나오는 길 에 두부 먹고 드라이브하면서 내 사업아이템을 들어보라며 한치원이 얘기합니다. 변재욱은 한치원에 뒷통수를 손으로 툭 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개인적인 평가

영화 "검사외전"은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강동원 배우의 코믹스러운 연기와 황정민의 카리스마 있는 연기는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5. 개인적인 평점 : ★ ★ ★ ★ ☆